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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휴스턴 애스트로스 저스틴 벌렌더(36)가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했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4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투수를 뽑는 내셔널리그(NL)와 아메리칸리그(AL)의 사이영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아메리칸리그에서는 뉴욕 메츠 에이스 제이콥 디그롬이 1위 207점(29표, 2위 1표)을 획득, 류현진(1위 1표, 2위 6표, 3위 8표 72점)과 슈어저(1위 0표, 2위 8표, 3위 8표 72점)를 압도적 표차로 제치고 2년 연속 사이영상 수상자로 우뚝 섰다.
사이영상은 메이저리그 양대 리그 최고의 투수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전설적인 투수, 텐튼 트루 사이영의 이름을 따 1956년 제정됐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투표 결과
저스틴 벌렌더(휴스턴) 1위 17표, 2위 13표=합계 171점
게릿 콜(휴스턴) 1위 13표, 2위 17표=합계 159점
찰리 모튼(탬파베이) 1위 0표, 2위 0표, 3위 18표=합계 7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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