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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일본)=스포츠조선 박재호 기자]프리미어12가 혼돈 속으로 빠져들었다. 우승후보로 꼽히던 한국과 개최국 일본이 12일 나란히 패했다. 한국은 대만에 0대7로 참패했고, 일본은 미국에 3대4로 패했다. 예선라운드에서 1승씩을 안고 올라온 한국과 일본은 슈퍼라운드 종합 2승1패가 됐고, 멕시코는 약진을 거듭하며 3승으로 선두에 올라섰다. 미국과 대만은 1승2패다. 호주는 3패. 호주를 제외하고는 5팀에게 우승 가능성이 열려있는 상태다.
도쿄(일본)=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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