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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뉴욕 메츠가 새 사령탑으로 카를로스 벨트란을 임명했다.
이로써 벨트란은 메츠 구단 역대 최초로 라틴계 출신 감독이 됐다.
벨트란은 은퇴 이후 꾸준히 메츠의 감독 후보로 꼽혀왔다. 메츠 소속일때부터 '조용한 리더'로 클럽하우스 내에서 선수들의 신망을 받았기 때문이다.
특히 메츠는 라틴계인 벨트란 새 감독이 라틴계 출신 선수들과의 의사소통도 편하게 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메이저리그에서 뛰고있는 선수들 가운데 30%가 라틴계고, 현재 30개 구단 중 5개구단의 감독이 라틴계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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