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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두산에게 라팍은 약속의 땅이었다.
역전 우승의 분수령에서 맞은 삼성과의 시즌 마지막 경기. 라이온즈파크에서 경기를 준비하는 두산 선수들의 몸놀림이 가벼워 보였다. 두산 타자들은 이날 전까지 라팍 5경기에서 0.304, 8홈런, 37득점을 기록중이었다. 경기당 무려 7.4득점.
내 집처럼 편안한 마음은 1승이 간절한 이날도 어김 없었다. 두산은 1회부터 무사 만루에서 터진 오재일의 싹쓸이 2루타와 박세혁의 적시타로 4-0으로 앞섰다. 2회에도 박건우의 2타점 적시 2루타로 6-0을 만들었다. 4회에도 4점을 보태 10-0을 만들며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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