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KIA 타이거즈가 롯데 자이언츠를 제압하며 올 시즌 마지막 원정길을 승리로 마감했다.
롯데는 이민우가 마운드를 내려간 6회말이 되서야 추격점을 뽑았다.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이대호가 KIA 박준표와의 1B2S 승부에서 4구째 140㎞ 투심을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로 연결했다. 하지만 제이콥 윌슨, 신본기가 차례로 범타 처리되면서 탄력을 받지 못했다.
KIA는 박준표에 이어 하준영, 전상현이 차례로 마운드에 올라 롯데 타선을 막았다. 9회 등판한 마무리 투수 문경찬이 1이닝 무실점의 깔끔한 투구를 펼치면서 2점차 승리를 완성했다.
부산=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