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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 NC 다이노스 에이스 드류 루친스키가 자신의 최단 투구이닝을 기록하며 마운드를 내려갔다.
초반 난조가 심상치 않기는 했지만, 에이스의 이른 강판은 의외다. NC는 하루라도 빨리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하고 싶어한다. 이날 경기전까지 6위 KT 위즈에 4경기차 앞서 있는 NC의 5위 매직넘버는 '4'였다. 빠른 투수 교체로 승부수를 던진 듯했다. NC 관계자는 "부상은 아니고 컨디션 난조"라고 설명했다.
루친스키는 38개의 공을 던졌고, 볼넷과 탈삼진을 각각 2개를 마크했다. 그러나 NC의 투수 교체는 성공적이었다. 김건태는 무사 1,2루서 오지환에게 희생번트를 내줘 1사 2,3루에 몰렸다가 이형종을 2루수 플라이, 김현수를 1루수 땅볼로 처리하며 무실점으로 이닝을 넘겼다.
2회에는 선두 정주현에게 우중간 안타, 이천웅에게 좌측 안타를 내주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평균자책점은 2.94에서 3.08로 나빠졌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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