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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이제 딱 한걸음 차다.
반면, 하재훈의 페이스는 최근 살짝 주춤하다. 이달 들어 2세이브를 챙기는 데 그쳤다. 마지막 세이브가 12일 롯데전이다.
19일 현재 양 팀의 남은 경기는 나란히 9경기. 일정과 페이스로 볼 때 고우석이 조금 더 유리한 흐름이다.
여러 변수 속에 흥미로워지고 있는 신 마무리 대전. 타이틀을 떠나 두 선수는 오는 11월 초 열리는 프리미어12에서 대표팀 마무리 자리를 놓고 경쟁해야 한다. 150㎞를 넘나드는 빠른 공을 던지는 두 투수. 잊지 못할 2019년, 과연 누가 대한민국 최고 마무리 투수로 우뚝 서게 될까.
결과를 떠나 분명한 사실은 고우석과 하재훈의 등장으로 한국 프로야구 마무리 투수의 얼굴이 새로 바뀌었다는 점이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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