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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오승환(37)이 삼성 라이온즈로 돌아왔다.
일본프로야구(NPB)와 메이저리그(MLB) 경험을 마친 오승환은 이로써 약 6년만에 친정팀 삼성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오승환은 지난달 MLB 콜로라도 록키스에서 방출됐다. 웨이버 공시 이후 다른 팀들의 클레임 가능 기간이 지난달 30일로 종료됨에 따라, 삼성 라이온즈는 MLB 사무국 신분조회를 거쳐 오승환과의 접촉에 나선 바 있다.
2013시즌을 마친 뒤 오승환은 한신 타이거스와 계약, NPB에 진출했다. 일본프로야구에서도 2시즌만에 80세이브를 기록하며 끝판대장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이어 MLB로 건너간 오승환은 세인트루이스, 토론토, 콜로라도 등 3개 팀에서 마무리와 셋업맨으로 뛰며 합계 16승13패45홀드, 42세이브, 평균자책점 3.31을 기록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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