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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세지감이다.
때마침 '포브스' 하워드 콜 기자는 6일 다저스 이메일백에서 포스트시즌 다저스 선발진에 대한 질문에 의견을 피력했다. 그가 꼽은 단연 1선발은 류현진이었다. 콜 기자는 "현재 부상중인 선수가 돌아오고 모두가 건강하다는 전제 하에 선발진은 류현진-워커 뷸러-클레이튼 커쇼-리치 힐 순으로 꾸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불편한 이야기가 되겠지만 누군가가 1선발 커쇼를 대체해야 할 시점이다. 우리 모두는 그 이유를 알고 있다"고 말했다. 커쇼를 대신해 가을잔치의 서막을 열어줄 선수. 당연히 사이영상 후보 류현진이다.
건강 외 다른 변수는 없다. 부상을 털고 예정대로 열흘 만에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경우 류현진은 시즌 끝까지 평균자책점 1위를 지키며 사이영상 레이스를 주도할 전망이다.
목 통증으로 부상자명단에 올라 있는 류현진은 오는 12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 또는 14일 마이애미 말린스전에 복귀 등판을 치를 예정이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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