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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김태진이 사구 부상을 했으나 검진 결과 다행스럽게도 단순 타박으로 밝혀졌다. 김태진은 17일 청주 한화 이글스전에서 1회초 한화 선발 김범수에게 사구를 맞았다. 볼은 김태진의 오른쪽 무릎 바깥쪽을 강하게 때렸다. 김태진은 그 자리에 쓰러져 일어나지 못했다. 그라운드에 구급차가 급히 들어왔다. 김태진은 병원으로 이송된 뒤 X레이 검사와 MRI(자기공명영상) 촬영 검사를 했다. 다행히 뼈나 인대 이상은 없었고, 단순 타박으로 밝혀졌다. 양의지 등 주전 선수들의 줄부상으로 고통받고 있는 NC로선 가슴을 쓸어내린 순간이었다.
김태진은 올시즌 78경기에서 타율 2할7푼4리 5홈런 34타점을 기록중이다.
청주=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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