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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자격을 논할 때 '기준'이란 중요하다.
대오 정렬의 '중심' 역할을 한다. 2019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의 기준은 바로 LA다저스 류현진(32)이다.
기사를 쓴 '래리브라운 스포츠' 기자는 '소로카는 류현진과 맥스 슈어저 같은 어마어마한 리그 사이영상 후보들과 경쟁해야 한다'고 녹록지 않은 현실을 일깨웠다. 소로카가 신인왕을 넘어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으로 가기 위해서는 NL 사이영상 기준인 류현진, 슈어저 같은 특급 투수를 넘어서야 한다는 의미다.
이제 막 후반기가 시작됐다. 이날 보스턴과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한 류현진은 수비 불안과 불펜 방화 속에 11승 달성을 미뤄야 했다. 남은 후반기, 사이영상 구도가 어떻게 요동칠지 아무도 모른다.
류현진의 사이영상 수상 가능성에 대한 언급은 사실 어제 오늘 이야기가 아니다. 다만 어느덧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후보 '기준'으로 류현진 이름 석자가 언급되고 있다는 사실만큼은 의미가 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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