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한화 이글스 내야수 박한결(25)이 정식 선수 전환과 함께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한화는 28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앞서 내야수 박한결을 콜업했다. 한화는 콜업에 앞서 KBO(한국야구위원회)에 선수 등록 공시를 요청했다. 2013년 육성선수로 한화에 입단한 박한결은 군 복무 기간을 포함해 6년 만에 정식 선수로 등록되는 기쁨을 맛봤다. 내야수 최윤석이 말소되면서 박한결이 그 자리를 채운다.
청원중-경동고 출신의 박한결은 2013년 육성선수로 한화에 입단했다. 2017년 1월 입대한 뒤, 지난해 10월 군 복무를 마치고 팀에 복귀했다.
박한결은 올 시즌 퓨처스리그 48경기에 출전해 116타수 21인타(2루타 4, 홈런 2, 타율 0.181) 12타점을 기록중이다. 대전=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