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토토가 22일과 23일 열리는 2019년 하나원큐 K리그 7경기와 일본프로축구(J리그) 7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22회차 전북 현대-수원 삼성(12경기)전에서 국내 축구팬들의 77.78%가 안방 경기를 치르는 전북의 승리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양팀의 무승부 예측은 12.88%로 나타났고, 원정팀 수원의 승리는 9.34%를 기록했다.
전북은 최근 기세에 물이 올랐다. K리그 제주 유나이티드전을 시작으로 경남FC, 강원FC, 상주상무, 인천 유나이티드를 차례로 격파하며 5연승을 질주 중이다. 올 시즌 단 두 차례의 패배만을 기록한 전북은 계속해서 상승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지난 19일 열린 상하이 상강과의 2019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16강 1차전 원정 경기에서도 1대1로 무승부를 기록하며 2차전을 기대하게 했다. 상대가 헐크, 오스카, 엘케손 등 수준급 외국인 선수를 보유한 중국 슈퍼리그의 강호라는 점, 팀의 핵심 공격 자원인 로페즈와 이승기가 각각 폐렴과 인대부상으로 결장했다는 부분을 감안하면 고무적인 결과였다.
올 시즌 첫 대결에서는 전북이 4대0 완승을 거뒀다. 원정에서 거둔 값진 승전보였다. 전북은 다소 체력 부담이 있지만, 꾸준히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토토팬들의 기대와 같이 우세한 경기를 치를 가능성이 있다.
아산, 72.14% 기록…안산과 만나는 부산도 우세한 경기 치를 것으로 예상
아산 무궁화는 72.14%의 높은 승리 예상 지지를 받았다. 반면, 양팀의 무승부 예상과 대전시티즌의 승리 예상은 각각 16.82%와 11.04%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현재 아산은 승점 21점(6승3무6패)으로 K리그2(2부 리그)에서 4위에 올라있다. 대전은 승점 13점(3승4무8패)으로 하위권인 9위에 머물고 있다. 최근 경기 기록도 대조적이다. 아산은 최근 7경기에서 3승3무1패의 기록을 이어나가고 있다. 대전은 2무5패의 부진에 빠져있다. 지난 5월부터 지금까지 리그에서 단 한 차례의 승리도 거두지 못하고 있다.
지난 5월 1일 펼쳐진 양팀의 첫 대결에서도 아산이 1대0으로 승리했다. 아산이 홈 경기의 이점을 충분히 살릴 수 있다면, 지난 대결과 같은 결과가 되풀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경기다.
부산 아이파크(리그 2위)도 70.23%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양팀의 무승부 예상은 17.50%를 기록했고, 안산 그리너스 FC(리그 5위)의 승리 예상은 12.27%로 나타났다.
J리그, 요코하마와 삿포로 높은 승리 예상 지지
J리그에서는 요코하마와 삿포로가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며, 승리 가능성을 높였다.
요코하마(리그 4위)는 82.19%의 승리 예상 지지를 받아 이번 회차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양팀의 무승부와 마쓰모토(리그 14위)의 승리 예상은 각각 11.04%와 6.77%를 기록했다.
리그 최하위 사간도스(리그 18위)를 만나는 삿포로(리그 7위)의 투표율도 75.82%로 나타나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측됐다. 양팀의 무승부는 14.58%로 나타났다. 원정팀 사간도스의 승리 예상은 9.61%로 집계됐다.
한편, 이번 승무패 22회차는 22일 오후 1시 50분에 발매를 마감한다.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