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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한화 이글스 워윅 서폴드가 마지막에 무너지며 패전 위기에 놓였다.
이후로는 한층 안정적이었다. 2회 박세혁-허경민-류지혁을 삼자범퇴로 처리했고, 3회 1아웃에 페르난데스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최주환 타석에서 2루수-유격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타를 잡는데 성공했다.
4회에도 2아웃 이후 오재일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실점은 없었다. 서폴드는 5회에 또 한번 삼자범퇴를 추가하면서 빠른 템포로 아웃카운트를 잡아나갔다. 5회까지 투구수는 60개에 불과했다.
한화 타선이 6회말 2-2 동점을 만들었지만 서폴드는 7회말 다시 실점했다. 1아웃 이후 허경민과 류지혁에게 연속 안타를 맞았고, 정수빈에게 1타점 2루타를 허용했다. 페르난데스를 자동 고의4구로 거른 후 만루 승부를 택했지만 최주환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하며 작전을 무색하게 만들었다. 결국 서폴드는 주자 3명을 남겨두고 물러났다. 뒤이어 등판한 임준섭에 추가 실점을 하면서 서폴드의 자책점은 더욱 상승했다.
대전=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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