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인&아웃]LG 유강남, 손목 인대 통증…3일 재검진 후 등말소 결정

박상경 기자

기사입력 2019-06-02 15:03


2019 KBO 리그 LG트윈스와 NC다이노스의 경기가 1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LG 포수 유강남
잠실=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9.05.17/

[잠실=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LG 트윈스 안방마님 유강남이 손목 인대 통증으로 NC 다이노스전에 제외됐다.

LG 류중일 감독은 2일 잠실구장에서 펼쳐지는 NC전을 앞두고 "유강남이 오른 손목 인대 통증을 호소해 검진 결과 미세한 부분이 있다고 하더라"고 이날 제외 배경을 밝혔다. 그는 "타격은 문제가 없는데, 수비시 공을 던질 때 통증이 있다고 한다"며 "내일(3일) 오후 재검진이 예정돼 있다. 결과를 보고 1군 말소 여부를 결정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유강남은 올 시즌 56경기에서 타율 2할6푼6리(184타수 49안타) 6홈런 21타점을 기록했다. LG의 주전 포수 자리를 지키면서 팀 평균자책점 2위(3.25)에 오르는데 지대한 역할을 했다.

유강남은 1일 NC전에서도 제외된 바 있다. 이성우가 대신 포수마스크를 썼고, LG는 5대1로 이겼다. 이성우는 2일 NC전에도 선발 출전하게 됐다.


잠실=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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