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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가시밭길을 걷고 있는 롯데 자이언츠가 또다른 악재를 만났다.
회복 후 복귀 일정도 불투명하다. 투구에 직접적 영향을 끼치는 팔꿈치 부위의 염좌라는 점에서 완벽한 투구를 위해선 캐치볼, 라이브피칭 등의 재활 일정을 거친 뒤 다시 상태를 점검해봐야 한다. 이럴 경우 1군 복귀는 최대 1달을 넘길 수도 있다. 톰슨마저 빠지게 되면 롯데의 선발 로테이션을 정상적으로 소화할 수 있는 선수는 브룩스 레일리와 김원중 단 둘 뿐이다. 양 감독도 "당장 톰슨의 복귀 시기를 특정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당장 31일 사직 삼성 라이온즈전부터 비상이 걸렸다. 로테이션 상 이 경기에 톰슨이 등판할 계획이었기 때문. 양 감독은 김건국을 임시 선발로 활용할 뜻을 밝혔다.
창원=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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