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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가 SK 와이번즈를 제압하면서 시즌 4승째를 따냈다.
롯데는 2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가진 SK전에서 5대0으로 이겼다. 선발 투수 장시환이 2016년 7월 7일 KIA 타이거즈전 이후 999일만에 5이닝 투구를 달성하며 SK 타선을 무실점으로 막았고, 타선에서 집중력을 발휘하며 득점을 지원했다. 지난달 31일 잠실 LG 트윈스전에서 연장 승부 끝에 5대6으로 패했던 롯데는 SK를 잡고 시즌 4승(5패)째를 수확했다. SK는 선발 투수 박종훈이 5⅔이닝을 3실점(2자책점)으로 막았지만, 타선 불발로 아쉬움을 남겼다. SK는 6승3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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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9회초 SK 구원 투수 박정배를 상대로 민병헌의 좌측 라인 선상 2루타와 손아섭의 진루타로 만들어진 2사 3루에서 이대호가 좌중간 적시타를 뽑아내면서 4-0, 승기를 굳혔다. 이어진 2사 1루에서 채태인이 좌중간을 가르는 1타점 2루타까지 터뜨리면서 롯데가 5점차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인천=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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