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다저스 류현진이 생애 첫 메이저리그 개막전에서 호투를 이어가고 있다.
1-0으로 앞선 2회초에는 첫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크리스티안 워커, 케텔 마르테, 닉 아메드를 모두 유격수 땅볼로 제압했다. 3-0으로 앞선 3회에도 13개의 공을 던져 존 라이언 머피를 삼진, 잭 그레인키를 투수 땅볼, 존스를 우익스 뜬공으로 각각 잡아냈다.
4회에도 기세를 이어갔다. 선두 에스코바를 92마일 바깥쪽 직구로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한 류현진은 플로레스를 또다시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페랄타를 초구에 2루수 땅볼로 막아냈다.
4회까지 56개의 공을 던졌고, 삼진은 6개를 잡아냈다. 다저스는 2회말 애리조나 선발 그레인키를 상대로 작 피더슨이 중월 투런홈런을 날리며 3-0으로 달아났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명품 커플 궁합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