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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레일리 "투구수 관리, 순조롭게 진행했다"

박상경 기자

기사입력 2019-03-12 16:11


◇사진제공=롯데 자이언츠

NC 다이노스와의 시범경기에서 5이닝 3실점을 기록한 브룩스 레일리(롯데 자이언츠)는 만족감을 드러냈다.

레일리는 12일 김해 상동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2019시즌 KBO리그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6안타 1볼넷 4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총 투구수는 85개. 지난 시즌 11승13패, 평균자책점 4.74로 롯데의 에이스 노릇을 했던 레일리는 이날 NC를 상대로 3실점을 기록했지만, 집중타를 허용하지 않으면서 뛰어난 제구와 경기 운영 능력을 선보이면서 새 시즌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롯데는 NC를 6대4로 제압했다.

레일리는 경기 후 "캠프에서부터 시즌을 위해 준비했던 부분을 오늘 경기에서도 계속 연습했다"며 "투구 메카닉을 수정하는 과정인데 이를 집중적으로 체크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캠프를 마치고 투구 수를 끌어올려야 하는 과제가 있었는데 오늘 경기를 통해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해=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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