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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는 호주 시드니에서 실시한 1차 전지훈련을 종료했다.
류중일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16명과 선수 51명이 지난 1월 30일부터 23일까지 호주 시드니 블랙타운 인터내셔널 스포츠센터에서 실시한 전지훈련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류중일 감독은 "호주 1차 캠프 기간 동안 큰 부상없이 마무리할 수 있어 만족스럽게 생각한다. 2차 캠프 오키나와를 가서 실전 연습 경기를 통해 베스트 9명을 정하겠다"라고 말했다.
1차 전지훈련을 종료한 LG 선수단은 25일부터 3월 9일까지 일본 오키나와에서 2차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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