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오키나와 환영식 후 본격 담금질 돌입

선수민 기자

기사입력 2019-02-01 14:42


사진제공=한화 이글스.

한화 이글스가 환영 행사를 가진 뒤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했다.

한화는 1일 오전 10시 일본 스프링캠프 장소인 오키나와현 야에세정 고친다 구장에서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하기애 앞서 야에세정이 마련한 환영회 행사를 가졌다.

이날 환영회는 한화 박종훈 단장, 한용덕 감독, 주장 이성열을 비롯한 구단 관계자와 오키나와현 야에세정 아라카기 야스하로 정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아라카기 야스하로 정장은 환영사와 격려사에서 "이곳을 방문한 한화이글스 선수단을 환영하고 주민을 대표해 감사의 뜻을 표한다. 작년에 한화 이글스가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쁘다. 이번 캠프 기간이 또 한 번 좋은 성적을 위한 준비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 감독은 답사를 통해 "환영행사를 열어주신 야에세정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이번 캠프에서 원하는 결과를 얻어서 돌아갈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한화와 야에세정은 기념품을 교환하며 우의를 다졌다. 한화는 환영식 직후 본격 조별 훈련을 시작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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