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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캠프 출발 전까지 완료가 목표.
구단이 제시한 금액과 선수의 생각이 다른 케이스도 있다. 지난해 좋은 활약을 보인 선수 가운데 2~3명이 여기에 해당한다. 활약도와 기여도를 감안한 제시액을 내밀었지만 선수의 생각과는 차이가 있어 아직 협의점에 도달하지 못했다. 그래도 의견 차이가 크지는 않다. 두산 구단 관계자는 "이번주에 2번 정도 더 만날 예정이다. 캠프 출발하기 전까지는 마무리가 될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고 내다봤다.
장원준, 유희관과의 협상은 마무리 지었다. 두 사람도 처음에는 의견 차이가 있었지만, 진통 끝에 협의를 마친 상태다. 두 사람 모두 삭감을 피하지는 못했다. 유희관의 지난해 연봉은 5억원이었다. 두산 투수 가운데 비FA 최고 연봉이었다. 하지만 올해는 지난해 성적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삭감됐다. 4년 계약 기간을 채우고 두번째 FA 선언을 유예한 장원준도 지난해 연봉 10억원에서 크게 줄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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