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외야수 야나기타 유키(30)가 팀 사상 최고 연봉 자국 선수로 우뚝 섰다.
야나기타는 21일 소프트뱅크와 2019시즌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 원래 야나기나는 지난해 소프트뱅크와 3년 계약을 맺었는데 연봉은 매년 재계약하는 조건이었다. 잘하면 오르지만, 못하면 내려갈수독 있다.
이 같은 활약 덕분에 야나기타는 구단으로부터 2019시즌 연봉 5억7000만엔(약 57억원)을 받기로 했다. 구단은 이같은 사실을 21일 공식 발표했다. 올해 연봉은 5억엔이었다. 7000만엔이 인상된 셈이다. 이는 역대 소프트뱅크 자국 선수 최고액이다. 이전 최고 기록은 마쓰나카 노부히코와 조지마 겐지가 받았던 5억엔이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