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많은 선배님들 앞에 서 영광스럽다."
최고의 고교 타자에게 돌아가는 백인천상 주인공으로는 김대한이 선정됐다. 김대한은 고교리그 16경기 5할 맹타를 휘둘렀다. 백 감독이 직접 시상을 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김대한은 단상에 올라
"많은 선배님들 앞에 서 영광스럽다. 더 좋은 선수로 성장해 오늘 같은 자리에 더 많이 참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대한은 "투수와 타자 중 어떤 포지션을 선호하느냐"는 질문에 "타자가 더 자신있다"고 답했다. 두산은 이 선수를 투수로 키우겠다는 계획을 세웠는데, 선수는 타자로서의 의지를 어필하고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