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가 2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양상문 감독의 제18대 감독 취임식을 가졌다. 선수단 및 프런트 전원이 참가한 이날 행사에서 양 감독은 신임 주장으로 손아섭을 낙점했다. 또한 새 시즌을 앞두고 경쟁을 강조하면서 팬들이 숙원인 가을야구 목표를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고 최동원 전 감독의 어머니인 김정자씨가 참가해 양 감독 취임 축하 꽃다발을 건네 눈길을 끌었다.
부산=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기사입력 2018-11-26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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