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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에 2루타까지' 추신수, 오랜만에 멀티히트 활약

나유리 기자

기사입력 2018-09-29 15:53


추신수. ⓒAFPBBNews = News1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오랜만에 '멀티 히트' 경기를 펼쳤다.

추신수는 2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워싱턴주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전에서 2번-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최근 부진했다. 최근 3경기 연속 무안타에 빠져있었고, 27~28일 경기에서는 결장하며 휴식을 취했다. 3경기만에 선발로 나선 추신수는 이날 20일만에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2안타 경기를 했다.

세번째 타석에서 안타가 나왔다. 첫 타석 중견수 플라이, 두번째 타석 삼진으로 돌아섰던 추신수는 5회 세번째 타석에서 중전 안타를 기록했고, 이후 엘비스 앤드루스의 2루타때 득점까지 올렸다.

추신수는 7회 네번째 타석에서도 좌전 2루타를 터뜨리며 9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전 이후 20일만에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9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난 그는 시즌 타율이 2할6푼4리(557타수 147안타)로 소폭 상승했다.

한편 이날 텍사스는 시애틀에 6대12로 완패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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