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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오재원 듀브론트 상대 선제 투런포 작렬

권인하 기자

기사입력 2018-08-11 18:50


2018 KBO리그 한화와 두산의 경기가 8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1회말 두산 오재원이 우중월 솔로홈런을 친 후 홈에서 특유의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잠실=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2018.08.08/

두산 베어스 오재원이 선제 투런포를 날렸다.

오재원은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서 3번-2루수로 선발출전해 3회말 투런포를 터뜨렸다.

0-0이던 3회말 1사 1루서 롯데 선발 듀브론트로부터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을 쳤다. 친 타구는 곧바로 홈런이을 직감하게 했고, 롯데 중견수 민병헌은 뒤로 뛰어가다 이내 포기하고 타구를 지켜봤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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