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이 필요해' 한화 호잉-이용규 나란히 선발 제외

나유리 기자

기사입력 2018-07-28 17:18


kt 위즈와 한화 이글스의 2018 KBO 리그 경기가 1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예정된 가운데 양팀 선수단이 훈련을 펼쳤다. 한화 호잉이 전형도 코치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수원=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8.07.19/

한화 이글스 제라드 호잉과 이용규가 선발에서 제외됐다.

한화는 28일 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선발 라인업에 변화가 있다. 정은원이 2번타자로 정근우와 '테이블 세터'를 이루고, 호잉 대신 이성열이 4번타자로 나선다. 최진행은 선발 좌익수로 출전한다.

호잉은 전날(27일) 두산전 도중 어지럼증을 호소했다. 무더위로 인해 체력이 떨어진 탓이다. 병원 검진 결과 이상은 없지만, 쉬어가는 차원에서 제외됐다.

이용규도 27일 경기 도중 발목 통증이 생겼다. 심각한 부상은 아니지만 휴식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제외됐다. 호잉과 이용규 모두 후반 대타 출전은 가능하다.

28일 한화 라인업.

정근우 1루수-정은원 3루수-강경학 2루수-이성열 지타-백창수 우익수-최진행 좌익수-김민하 중견수-최재훈 포수-하주석 유격수


잠실=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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