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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로저 버나디나가 추격의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버나디나는 10일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1번-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에 앞서 버나디나는 2-0으로 앞서던 2회 1사 2루에서 상대 선발 구창모의 5구 143㎞ 패스트볼을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만들어낸 바 있다.
버나디나의 홈런으로 8회 현재 KIA는 NC에 5-8로 뒤지고 있다.
창원=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