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트윈스가 NC 다이노스에 승리하며 기분좋은 한 주를 시작했다.
LG가 2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NC와의 경기에서 6대1로 승리했다.
선취점은 NC가 얻었다. 3회 선두타자 이재율이 볼넷으로 출루 한 후 노진혁이 중전 안타를 때렸고 박민우의 희생플라이 때 득점했다.
하지만 4회 LG가 동점을 만들었다. 1사 3루에서 김현수의 희생플라이로 동점을 허용했다.
6회 LG는 역전에 성공했다. 오지환과 박용택이 연속안타를 때렸고 다시 김현수가 희생플라이를 쳤다. 이어 채은성도 적시타를 때려 3-1을 만들었다.
7회에도 LG는 정주현과 박용택의 안타를 엮어 1점을 추가했고 2사 1,2루에서 채은성과 양석환의 연속 안타로 6-1을 만들었다.
LG는 7회부터 최성훈 김지용 최동환 등 불펜 투수를 투입해 더이상 실점없이 경기를 끝냈다.
잠실=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