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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가 홈런 3방으로 NC 다이노스와의 주말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이끌었다.
두산은 29일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NC와 경기에서 7대1로 승리했다. 두산 선발 이영하는 6이닝 4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거뒀다.
5회에도 두산은 선두타자 김인태가 우전안타를 때린 후 최주환이 투런포를 쏘아올리며 점수차를 벌렸다.
7회에도 두산은 박건우 양의지의 안타와 오재일의 희생타로 1점을 보탰다.
NC는 7회 1점을 만회했다. 2사 만루에서 대타 최준석이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며 1점을 얻었다. 하지만 두산은 9회 허경민의 솔로포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창원=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