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로맥 롯데전 선발 제외, 나주환 1루수 겸 2번

박상경 기자

기사입력 2018-04-22 13:16



SK 와이번스 외국인 타자 제이미 로맥이 롯데 자이언츠전에 결장한다.

로맥은 2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SK 측은 "휴식 차원의 결정으로 트레이 힐만 감독이 결정을 내렸다"고 배경을 밝혔다.

로맥은 20일 롯데전에서 5차례 타석에 섰으나 볼넷 4개(1삼진)을 얻는데 그쳤다. 21일에도 롯데 마운드에 막혀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앞선 KT 위즈와의 주중 3연전에서 매 경기 홈런을 기록했던 것과는 차이를 보였다. 상대 불펜의 집중견제가 어느 정도 작용한 모습이었다.

힐만 감독은 로맥이 빠진 4번 타자 자리에 좌익수 김동엽을 배치했다. 나주환이 1루수 겸 2번 타자로 나선다.


부산=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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