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 4일 열리는 2018시즌 KBO리그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8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했다. 그 결과 참가자의 46.90%가 SK와 KIA전에서 SK의 승리를 전망했다.
반면 KIA는 4승 4패를 기록 10개 팀 중 6위에 올라있다. 지난 LG와의 3연전에서 2연패를 당하는 등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팀 평균자책점이 3.44를 기록하며 전체 1위에 올라있다. 팀 타율도 0.390으로 kt에 이어 2위다. 득점(55점)과 홈런(14개)도 전체 3위로 밀리지 않는 등 투-타 모두 살아있기 때문에 방심할 수는 없는 경기다.
1경기 두산과 LG전에선 두산 승리 예상(44.78%)이 가장 높게 예측됐다. LG승리 예상(39.10%)과 같은 점수대 예상(16.10%)이 뒤를 이었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두산(4-5점)-LG(2-3점), 두산 승리 예상(6.81%)이 1순위로 집계됐다.
한편, 야구토토 스페셜 8회차 게임은 오는 4일 오후 6시20분에 발매 마감한다.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 적중결과가 공식발표된다.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