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태 감독 "타선의 응집력이 좋았다."

권인하 기자

기사입력 2018-03-29 22:11


KIA 김기태 감독. 사진제공=KIA 타이거즈

KIA 타이거즈가 정용운과 정성훈의 투-타 맹활약에 힘입어 삼성 라이온즈에 완승을 거뒀다.

KIA는 29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삼성과의 홈경기서 7대0으로 승리했다. 정성훈이 KIA로 온 이후 첫 선발출전해 선제 솔로포 포함 4타수 3안타 2타점의 맹활약을 펼쳤고, 선발 정용운이 5이닝 무실점을 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7회말엔 안치홍이 쐐기 스리런포까지 터뜨려 여유있게 승리했다. 이날 홈런 2개에 13안타가 폭발해 전날의 부진을 씻어냈다.

KIA 김기태 감독은 "선발 정용운을 비롯해 젊은 투수들이 마운드를 잘 지켜줬다. 특히 오늘 타선의 응집력이 좋았다"라고 말했다.


광주=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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