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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에 대한 좋은 평가가 꾸준히 나온다. 새로운 계약에 호재가 될 듯 하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2일(한국시각) 현재 FA(자유계약) 시장에 있는 구원투수 20명을 5개의 그룹으로 나눠 소개했다. 실력과 향후 활용도에 따른 분류로 오승환은 '부활할 선수' 범주에 들어갔다. 여기에서 가장 첫 번째로 소개됐다. 이밖에 그룹은 '검증된 소방수', '훌륭한 셋업맨', '잘하지만 어딘지 부족한' 그리고 '손볼 데가 많은'이다.
'부활할 선수들' 범주에는 오승환 외에 세르히오 로모, 우에하라 고지, 프란시스코 릴리아노, 휴스턴 스트리트 등 이름있는 선수들 9명이 포함됐다. 이들은 여전히 효용가치가 있어 계약이 어렵지 않을 전망이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