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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 야구재단이 오는 10일, KIA타이거즈 최형우의 모교인 전주 진북초등학교에서 '최형우 베이스볼 캠프'를 개최한다.
올해 초 최형우는 유소년 야구 발전에 도움이 되고 싶다며 양준혁 야구재단에 2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최형우 베이스볼 캠프는 최형우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야구캠프다. 최형우, 김세현, 나지완, 김민식, 박정권, 박정배, 박재상, 장원삼, 손주인, 김상수 총 10명의 전/현직 프로 선수가 일일 코치가 되어, 지역 5개의 초등학교(군산 중앙초, 군산 신풍초, 군산 남초, 전주 진북초, 여수초) 야구부와 최형우 꿈나무 장학생을 대상으로 레슨을 한다. 타격, 투구, 내/외야 수비 등의 프로그램을 소화하는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4개 조로 나누어 진행하는 이번 캠프는 일정 종료 후 조별로 우수선수를 선발 해 시상도 한다.
양준혁 이사장은 "유소년 야구 발전을 위해 재단에 기부를 해 준 최형우 선수와 일일 코치로 캠프에 참여를 해 준 선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많은 선수들이 일일 코치들의 수업을 잘 듣고 자기 것으로 만들어 훗날 프로야구 선수가 되는 데에 밑거름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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