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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는 24일 CGV인천점 SK 와이번스관에서 17시즌 연간회원과 함께하는 '땡스무비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구단에서 직접 준비한 손편지와 핫팩이 담긴 초콜렛 꾸러미도 함께 준비되어, 행사를 찾은 연간회원 팬들에게 감사 선물로 전달되기도 했다. SK 마케팅팀 권철근 팀장은 "일년 동안 야구장을 빠짐 없이 찾아와 응원해 준 연간회원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었다. 그래서 야구장이 아닌 특별한 공간에서의 스킨십 프로그램을 준비해 봤는데, 다행히 다들 만족해하시는 것 같다"며, "우리 팀을 한결같이 응원해주시는 연간회원 분들을 위한 새로운 행사를 많이 기획해서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SK는 CGV인천점과 함께 2015년부터 스폰서십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CGV인천점 내부의 한 관을 SK 와이번스관으로 지정하고 선수들 사진으로 영화관을 꾸미는 등 지역 주민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다양하게 노력하고 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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