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김태군 포함 야구단 합격자 20명 발표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7-11-09 13:39


2017 KBO리그 플레이오프 3차전 두산과 NC의 경기가 20일 오후 경남 창원시 마산야구장에서 열렸다. 2회말 NC 김태군이 1타점 적시타를 친 후 기뻐하고 있다.
창원=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7.10.20.

경찰 야구단 최종 합격자 명단이 발표됐다.

경찰은 9일 제356차 의무경찰 최종합격자 명단'을 발표했다. 총 733명 중 야구 특기자 20명이 포함됐다.

모두 프로선수들로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NC 다이노스 포수 김태군. 롯데 자이언츠와의 준플레이오프 기간 경찰 지원을 위해 시험을 보고 오기도 했다.

KIA 타이거즈가 가장 많은 4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NC와 LG 트윈스가 각각 3명씩의 선수를 경찰에 보내게 됐고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는 2명, 롯데 자이언츠와 넥센 히어로즈, 한화 이글스는 1명 씩 합격자가 있다.

이번 합격자들은 내달 초 입대한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경찰 야구단 최종 합격자 명단

투수(9명) : 김명찬(KIA), 전용훈(두산), 김태현, 김진호(NC), 천원석(LG), 김성한, 임대한(이상 삼성), 한승지, 조병욱(이상 kt)


포수(2명) : 김태군(NC), 박재욱(LG),

내야수(6명) : 고장혁(KIA), 서예일(두산), 김민수(롯데), 최재원(LG), 김주현(한화), 이성규(삼성)

외야수(3명) : 김호령, 이진영(이상 KIA), 송우현(넥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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