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월드시리즈 무대를 향해 성큼 앞서나갔다. 호세 알투베까지 홈런포를 가동하며 경기 중반 4-0 리드를 잡았다.
휴스턴은 22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 메이드파크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7차전에서 1-0으로 앞서던 5회말 3점을 추가하며 기세를 올렸다. 1사후 터진 알투베의 홈런이 기폭제가 됐다. 알투베는 양키스 두 번째 투수 토미 케인리를 상대로 볼카운트 1B1S에 들어온 3구째 체인지업을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겼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