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 엔트리 발표…두산 투수 13명·NC 준PO와 동일

나유리 기자

기사입력 2017-10-16 16:23


16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17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PO)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 양의지, 유희관과 NC 다이노스 김경문 감독, 임창민, 모창민이 참석했다. 미디어데이를 마치고 기념 포즈를 취하고 있는 양 팀 대표.
잠실=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7.10.16

플레이오프 엔트리가 발표됐다. 두산 베어스는 투수 13인에 포수 3인 체제를 꾸렸고, NC 다이노스는 준플레이오프 엔트리를 그대로 유지했다.

두산과 NC는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플레이오프 1차전 맞대결을 치른다. 두산이 더스틴 니퍼트를, NC가 장현식을 각각 1차전 선발 투수로 예고한 가운데 16일 엔트리를 발표했다.

이번 포스트시즌부터 규정이 바뀌면서, 경기당 30인 등록 28인 출전이 가능하다.

두산 역시 다른 팀들처럼 포수 3인 엔트리를 꾸렸다. 주전 포수 양의지에 이어 박세혁과 장승현이 나란히 승선했고, 투수는 13명 체제로 간다. 이현승 김성배 김승회 등 베테랑 투수들과 이영하 박치국 함덕주 등 신구 조화가 눈에 띈다.

NC는 준플레이오프 엔트리를 그대로 유지한다. 투수 12인 체제도 변함이 없다. 포수도 김태군 신진호 박광열이 나란히 이름을 올렸고, 내야수가 9명인 것도 똑같다.

다음은 플레이오프 엔트리

◇두산

투수 : 김승회 보우덴 김강률 장원준 유희관 김성배 니퍼트 이용찬 김명신 이현승 이영하 함덕주 박치국(13명)


포수 : 장승현 박세혁 양의지(3명)

내야수 : 서예일 류지혁 허경민 오재원 오재일 에반스 김재호 최주환(8명)

외야수 : 조수행 국해성 정진호 김재환 박건우 민병헌(6명)

◇NC

투수 : 해커 임정호 이민호 정수민 임창민 원종현 맨쉽 장현식 이재학 김진성 구창모 최금강(12명)

포수 : 박광열 김태군 신진호(3명)

내야수 : 박민우 모창민 이상호 지석훈 손시헌 박석민 이호준 스크럭스 노진혁(9명)

외야수 : 김준완 김성욱 권희동 이종욱 나성범 이재율(6명)


잠실=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제대로 찍었다! 프로토 80회차 해외축구 필살픽 1031% 적중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