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sports.chosun.com/news/html/2017/10/16/2017101601001037500084361.jpg) |
16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17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PO)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 양의지, 유희관과 NC 다이노스 김경문 감독, 임창민, 모창민이 참석했다. 미디어데이에서 포부를 밝히고 있는 김태형 감독. 잠실=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7.1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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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이 플레이오프에서 팀 선수들의 활약을 부탁했다.
김 감독은 1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KBO리그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어깨 부상으로 재활 중인 김재호에 대해 "컨디션이 아직 100%는 아니지만 수비는 괜찮다"고 했다.
이어 그는 "아직 선발로 출전하기는 무리지만 대수비로는 얼마든지 나갈 수 있다"며 "김재호가 뒤에 나갈 테지만 현재 주전을 맡고 있는 류지혁이 잘해주면 더 좋다"고 웃었다.
또 "허경민이 올시즌 동안 컨디션이 별로 안좋았는데 단기전에는 잘해주는 스타일이라 기대가 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시즌 5선발에서 포스트시즌에 불펜으로 전향한 함덕주에 대해서는 "중요한 상황에 선발 다음에 가장 먼저 나갈수 있는 투수"라고 치켜세웠다.
함덕주 외에도 불펜에서는 "단기전에 강한 이현승, 올시즌 좋았던 김강률이 중요한 상황에서 잘 던져줄 것을 기대한다"고 했다.
잠실=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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