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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구 후유증' 초이스, 14일 한화전 선발 제외

나유리 기자

기사입력 2017-09-14 17:59


2017 KBO리그 LG 트윈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가 7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렸다.
2회말 무사 넥센 초이스가 2루타를 치고 나가 축하를 받고 있다.
고척돔=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7.09.07/

경기 도중 머리에 사구를 맞은 마이클 초이스가 휴식을 취하기로 했다.

넥센 히어로즈는 14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서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외국인 타자 초이스가 빠진다. 초이스는 전날(13일) 열린 고척 kt 위즈전에서 1회말 첫 타석에 kt 선발 류희운에게 머리 사구를 맞았다. 다행히 직구가 아닌 변화구라 안도했지만, 초이스가 어지럼증을 호소했다. 병원 검진 결과 큰 이상은 없다. 하지만 아직 컨디션 조절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휴식을 주기로 결정했다.

넥센은 초이스 대신 박정음이 좌익수로 선발 출전하고, 허정협이 우익수로 나선다. 또 장영석이 지명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대전=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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