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박용택, 역대 17번째 통산 1900경기 출장 달성

선수민 기자

기사입력 2017-08-10 19:14


2017 KBO리그 두산과 LG의 경기가 6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7회말 LG 박용택이 좌익 선상의 안타를 친 후 2루서 한혁수 코치와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박용택은 이 안타로 KBO리그 통산 4번째 3200루타를 기록했다.
잠실=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7.08.06.

LG 트윈스 외야수 박용택이 통산 1900경기 출장 기록을 달성했다.

박용택은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1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1회말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서며, 통산 1900경기 출전 기록을 세웠다. 이는 KBO리그 역대 17번째 기록이다.

박용택은 2002년 LG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입단했다. 첫 시즌부터 112경기에 출전하며, 1군 선수로 자리를 잡았다. 이후 2008시즌을 제외하면, 지난 시즌까지 매년 100경기 이상 출전했다. 올 해 97번째 경기에 나서며, 통산 1900경기가 됐다.


잠실=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마감직전토토, 실시간 정보 무료!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