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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 외야수 추신수가 후반기 첫 경기에서 무안타에 그쳤다.
추신수는 1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의 코프먼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 1번-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2할4푼6리가 됐다. 하지만 텍사스는 캔자스시티를 5대3으로 이겼다.
팀이 5-3으로 리드한 7회초에는 좌투수 마이크 마이너의 슬라이더를 쳐 1루수 땅볼에 그쳤다. 9회초 1사 후 마지막 타석에서도 1루수 땅볼로 아웃. 5타석에서 모두 범타로 물러났다. 그러나 팀은 승리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