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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가 솔로포 3개를 포함해 장단 16안타를 몰아치며 SK 와이번스와의 전반기 마지막 주중 3연전을 위닝시리즈(2승1패)로 만들었다.
LG는 13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서 9대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LG는 41승1무40패로 5할 승률을 넘어섰다.
경기 후 양상문 감독은 "전반기 마지막 중요한 경기를 우리 선수들이 좋은 경기내용을 보여주었다. 김대현은 정말 좋은 투구를 했고, 이는 1승 이상의 값진 수확이라 생각된다. 후반기 준비 잘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인천=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