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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삼이 최고의 수훈갑이다."
넥센 히어로즈 장정석 감독이 LG 트윈스 3연전 위닝시리즈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넥센은 2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LG와의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데뷔 첫 선발 경기에서 4⅔이닝 2실점 호투를 해준 윤영삼과 7회 터진 고종욱의 결승타 등에 힙입어 4대2로 승리했다. 3연전 2승1패 위닝시리즈로 5위 LG를 반경기차로 추격하게 됐다.
장 감독은 경기 후 "윤영삼이 6년 만에 첫 선발 등판임에도 불구하고 경기 초반 흐름을 잘 잡아준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오늘 최고의 수훈갑이다. 불펜진도 추가 실점 없이 각자 역할을 잘해줬다. 한 주 동안 선수단 모두 수고 많았고 다음주 경기도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고척=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