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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내야수 송광민이 20일 대전 넥센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서 재외됐다.
한화 구단 관계자는 송광민이 20일 훈련 전 좌측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해 검사를 받았는데, 염좌가 발겼됐다고 밝혔다. 한화 코칭스태프는 4~5일 정도 휴식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송광민은 1군과 동행하며 치료와 훈련을 병행할 예정이다.
한편, 오른쪽 손가락이 안 좋은 김태균은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이상군 감독은 "타격 훈련은 정상적으로 진행했으나 타격 때 불편함이 있다"고 했다. 김태균은 "선발에서 빠졌지만 경기중 대타로 나설 수는 있을 것 같다"고 했다.
대전=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