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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히어로즈는 13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앞서 1군과 퓨처스팀에 대한 '미래엔 5월 MVP' 시상식을 실시한다.
먼저 1군 우수투수에 김상수, 우수타자에 서건창, 수훈선수에 김민성을 선정했다. 김상수는 5월 한 달간 11경기에 등판하여 13이닝 동안 무실점 피칭을 하며, 9탈삼진 4사구 1개 3홀드 2세이브를 기록했다. 서건창은 25경기에 출전하여 타율 3할8푼1리(97타수 37안타) 2홈런 15득점 19타점 2도루로 활약했다. 김민성은 21경기에 출전하여 타율 2할8푼2리(78타수 22안타) 4홈런 9득점 13타점을 마크했다.
퓨처스팀에서는 우수투수에 박승주, 우수타자에 김혜성을 선정했다. 박승주는 퓨처스리그 10경기에 등판하여 10⅓이닝 동안 8탈삼진 4사구 3개 2자책점 평균자책점 1.74, 4홀드를 기록했고, 김혜성은 19경기에 출장하여 타율 3할7푼3리(51타수 19안타) 11득점 10타점 8도루를 기록했다.
퓨처스팀 우수투수와 우수타자에 선정된 박승주, 김혜성에게는 각각 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