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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경기 5안타 박용택, 감기몸살로 라인업 제외

노재형 기자

기사입력 2017-05-19 18:14


LG 트윈스 박용택이 감기몸살을 호소하며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LG 트윈스 박용택이 감기몸살 증세로 결장했다.

박용택은 19일 잠실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홈게임 선발라인업에서 제외됐다. LG 양상문 감독은 "오늘 용택이가 빠진다. 감기몸살이 좀 심하다. 대신 정성훈이 DH(지명타자)로 나선다"고 밝혔다.

박용택은 지난 16~18일 광주서 벌어진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 3연전서 11타수 5안타를 치며 상승세의 타격감을 이어갔다. 그러나 피로가 누적돼 몸살 증세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이날 휴식을 취하기로 했다.

한편, 롯데 간판 이대호는 담증세가 아직 남아있지만, 이날 출전을 결정했다. 대신 1루수가 아닌 지명타자로 선발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선발 1루수는 최준석이 맡았다. 올해 롯데에서 전경기 출전중인 선수는 이대호와 손아섭, 번즈 등 3명이다. 조원우 감독은 "전경기 출전이 쉽지 않은데 본인이 워낙 출전의지가 강하다"며 "담증세가 심각한 것은 아니다. 금방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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