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sports.chosun.com/news/html/2017/05/11/2017051101000902000062911.jpg) |
2017 KBO리그 두산베어스와 SK와이번스의 경기가 1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다. 경기전, SK 대니 워스를 대신해 새롭게 SK 와이번스 유니폼을 입은 제이미 로맥이 훈련을 준비하고 있다. 잠실=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7.05.10/ |
|
SK 와이번스 새 외국인 타자 제이미 로맥이 드디어 첫 선을 보인다.
SK는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앞서 이대수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하고, 로맥을 등록했다. 로맥은 이날 경기에서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트레이 힐만 SK 감독은 경기에 앞서 "매일 상황에 따라 포지션이 바뀔 것이다. 타순도 중요하지만, 다른 선수들도 고려해서 기용하겠다"라고 했다. 이어 힐만 감독은 "한국에서 3일 반 정도밖에 보내지 않았는데, 적응을 잘 하고 있다. 잠도 첫날부터 잘 잤다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힐만 감독은 타격 훈련을 하는 로맥의 옆에서 끊임없이 대화를 나눴다. 어떤 이야기를 했는 지 묻자 "몸 상태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동안 한국 코치들에게 로맥과 이야기하도록 권한을 많이 줬다. 나는 로맥과 얘기를 많이 나누지 못했기 때문에 대화를 했다. 스트레스를 받지 말고 뛰도록 주문했다"라고 했다.
잠실=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현장정보 끝판왕 '마감직전 토토', 웹 서비스 확대출시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